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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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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요리] 바질 페스토 만들기 바질 친구들이 무럭무럭 자라주어서 바질 페스토를 해먹기 위해 수확했습니다. 수확하고 난 후에 알았는데, 잘못된 방법으로 수확한 것이었습니다. 옆의 잎만 따면 볼품 없어지고 위로만 자라서, 어느 정도 높이의 줄기를 잘라서 써야한다고 합니다. 그럼 그 줄기에서 두갈래로 다시 자란다고. 수확도 야매로 했으니 바질페스토도 야매로 만들어 봅니다. 어쨌든 수확한 잎을 잘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원래는 잣을 넣어준다고 하는데, 비싸서 캐슈넛과 아몬드, 호두가 들어있는 한봉 견과 믹스를 사용했습니다. 안에 있는 크랜베리는 다 먹어주고, 나머지 견과만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믹서기에 파마산 치즈도 마구마구 뿌려줍니다. 그리고 수확한 바질 잎들을 넣어주고 갈아버립니다. 아몬드는 아주 안 갈립니다. 그나마 연한 ..
제주도 타코마씸, 만복이네김밥집, 우무 후기! 제주도 타코마씸, 만복이네김밥집, 우무 후기! http://naver.me/GVb59OBC 12:00pm - 8:00pm, 라스트 오더 7:00pm 재료 소진이 빨리 될 수 있으니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다가 예쁜 월정리 해변 앞에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타코를 먹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은 세 개정도 있고, 날만 좋다면 테이크아웃으로 해변가에서 먹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매장 내부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타코 맛도 좋았습니다. 저는 흑돼지 타코를 주문했고 고기가 쫄깃쫄깃했어요. 가격은 8천원! 채소도 신선했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었어요. 다음은 만복이네김밥! 동문시장점은 테이블이 없는 매장이었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했습니다. 토요일 08:00 - 20:00, 일요일 08:00 - 21:00 평일..
강동구 맛집 - 갓잇 / 썸카인드오브바 타코 먹을 때마다 정말 좋아하는데 신기하게도 내가 찾아먹게 되진 않는 것 같다. 그치만 누군가가 타코! 라고 외쳐주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한다! 그저께는 마케터 p님께서 외쳐주신 타코를 먹으러 강동구로 향했다. 퇴근시간 되자마자 호다닥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갓잇으로! 처음 와본 강동구 동네는 조용했고 갓잇에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도키도키.. 이미 p님과 j님은 음료 한 잔씩과 샐러드를 드시고 계셨다. 배고픔에 허덕인 나는 들어가자마자 버니니리타를 시켰고 우리는 B세트를 주문했다. 그런데 버니니리타 아니고 코로나리타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달달한 음료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버니니리타로 다시 요청 드렸고 이미 코로나리타는 만들어졌으니 주시겠다고 해서 먹었다. 맥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코로나리타, 달달..
인사동 - 간장게장 잔치집 / 담장 옆에 국화 꽃 휴일을 맞아 엄마, 동생과 청계천을 조금 거닐다가 급하게 찾은 간장게장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잔치집 이라는 곳이었고 인사동의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12길 12-3 http://naver.me/xrh24cNh 잔치집 : 네이버 리뷰 190 · 잔치상처럼 푸짐한 인사동한정식 맛집 store.naver.com 그러나 간장게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아니었고 한정식 집이었어요. 저희는 간장게장 2인분과 뚝배기 갈치 조림을 주문했습니다. 급하게 찾은 터라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간장게장이 약간 얼어있는 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살짝 얼리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뚝배기 갈치 조림은 매웠어요. 매운 것을 좋아하는 동생은 아주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된장찌개도 주셨습니다. 기본 ..
제주도 추천 맛집, 장소 - 도토리 키친 / 안돌오름 / 바다속고등어쌈밥 제주도 추천 맛집, 장소 국내 코로나19는 꺾이기 시작했던 시기, 꽃이 지기 전 마스크를 쓰고 친구 둘과 급하게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그 중 정말 좋았던 맛집, 장소들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https://map.naver.com/v5/search/%EB%8F%84%ED%86%A0%EB%A6%AC%ED%82%A4%EC%B9%9C/place/223026237?c=14104427.9887797,3957424.4272082,14,0,0,0,dh 청귤 소바와 톳유부초밥이 맛있는 식당입니다. 저는 청귤소바와 새우감자고로케 세트 메뉴를 먹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소바를 먹으니 정말 춥더라구요. 그런데도 청귤소바는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었습니..
브리타 정수기 구입, 사용 후기(4개월) 브리타 정수기 구입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용한 기간은 4개월 정도 되었고, 필터는 3개 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자취를 하면서 쿠팡이나 이마트몰에서 생수를 계속 구입해 마시던 중, 브리타 정수기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수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지만 더 줄일 수 있다면 줄여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굉장히 많이 나와서 환경적인 고민도 하던 중이어서 일단 한 번 구입해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1인 가구 이기 때문에 작은 크기인 브리타 펀 막스트라 플러스(1.5L), 필터는 1개 포함된 구성으로 구입했습니다. (구입 링크 :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49018873?vendorItemId=4062332965&isAddedC..
제주도 2일. 송악산 스타벅스 - 사계리 해안로 -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 2일 차.눈이 펑펑펑펑 내렸다.. 전쟁의 서막테디벨리 조식먹으러 꼬꼬꼬호텔 밖으로 나가야 해서 추웠다 근데 풍경이 좋아서 찰칵테디벨리 식당!밤새 내린 눈나는 고사리 해장국 이었나?별로 기대 안 했는데 맛있었다 ㅠ.ㅠ 반숙도 맛있구 호박도 :)룸메는 미국식 조식!버섯 구운 것과 감귤 쥬스가 정말 맛있었다 ㅠ.ㅠ가격은 비쌌.. 2만원 안팎이었던식사를 마치고 다시 방으로너희도 조식먹는구나 테디베어 뮤지엄 공동전시공간의 주제는 제주 사계리 바다를 오염시키는 해양 쓰레기들.그래서 쓰레기 줍줍하러 사계리로 고고!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안개도 뿌옇게 일어나서 신비해보이는 풍경 ㅋㅋ이때 계속 날씨가 미쳐서 눈이 왔다가 말았다가 왔다가 말았다가 난리 부르스를 떨었음 해안로 돌아다니던데 위험해보였다 ㅠ바람도 엄청 불어..
와우 스킨 바꿨다 블로그 만들자마자 블랙화이트 스킨쓰다가백만년만에 바꿈~~^^!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스킨은 #2 였으나 사용성이 ㅠㅠ햄버거 버튼을 눌러야 리스트가 보이고리스트의 가로가 너무 넓어서 불편해보였다색도 예쁘궁.. ㅠㅠ 하지만 패스.. 바꾼 스킨은 square깔끔하고 사용성도 좋아서 낙점~~제목 그림자가 있는 것과 블로그 이름과 굵기가 같은 게 마음에 안들어서 CSS를 좀 고쳐주었다댓글이 표기되는 것도 정신없고 검색기능이 카운터 아래에 스크롤을 내려야 보이길래댓글 부분을 삭제하고 링크 위로 위치를 옮겨주었다 수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