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차.
눈이 펑펑펑펑 내렸다.. 전쟁의 서막
테디벨리 조식먹으러 꼬꼬꼬
호텔 밖으로 나가야 해서 추웠다 근데 풍경이 좋아서 찰칵
테디벨리 식당!
밤새 내린 눈
나는 고사리 해장국 이었나?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맛있었다 ㅠ.ㅠ 반숙도 맛있구 호박도 :)
룸메는 미국식 조식!
버섯 구운 것과 감귤 쥬스가 정말 맛있었다 ㅠ.ㅠ
가격은 비쌌.. 2만원 안팎이었던
식사를 마치고 다시 방으로
너희도 조식먹는구나
테디베어 뮤지엄 공동전시공간의 주제는 제주 사계리 바다를 오염시키는 해양 쓰레기들.
그래서 쓰레기 줍줍하러 사계리로 고고!
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안개도 뿌옇게 일어나서 신비해보이는 풍경 ㅋㅋ
이때 계속 날씨가 미쳐서 눈이 왔다가 말았다가 왔다가 말았다가 난리 부르스를 떨었음
해안로 돌아다니던데 위험해보였다 ㅠ
바람도 엄청 불어서 날아가면 오또케
눈이 펑펑 와서 잠시 송악산점 스타벅스에 들어갔는데 금방 잦아들길래 잽싸게 나와서 쓰레기 줍줍!
저 곳에 들어가서 쓰레기를 주웠는데 미끄러져서 궁뎅이 뿌셔짐 ㅠㅠ 다음날까지 아팠다..^^
다 줍고 다시 스벅행
제주 스타벅스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우도 땅콩라떼!
미숫가루같은 꼬소한 맛이 났다 맛있었음!
땅콩 모양이 좀 특이했던 것 같다
날씨 오락가락..
사계리에서 재료수집이 끝나고 점심시간~~
해물라면!
사진엔 없지만 육수가 끓으면 옆에 국물있는 곳에 라면을 넣어주면 된다
딱 해물라면 맛 ㅋㅋ 옆 테이블에는 전복도 있었는데 우리 테이블엔 없었어..ㅠ!
해물라면 식당 맞은편 바닷가
다시 버스를 타고 작업하러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공동 작업 공간
그렇다고 한다.
반나절 낑낑대며 D를 쓰레기로 만듦
사계리에서 루어 미끼를 두 개나 발견해서 작품에 매달 수 있었다
너무 날카로워서 허벅지도 찔리고 손도 찔리고.. 피도 났음 '-'
캔도 일일히 다 밟고... 높이 맞추고.....안 붙어서 화나고.....
떨어지진 않겠지 '-'
작업 마무리를 하고 나오니 눈이 또 엄청 쌓여서 밥먹으러 가는데까지 오래걸렸다..
그래서 포스팅하려고 사진 찍으며 기다렸다..
테디베어 뮤지엄 관람료
우리는 내진 않았지만!
이건 이쁘기도 했는데 기괴하기도 했고...
가운데 앉아서 사진을 찍어보아요
햅번곰돌이
ㅜ.ㅜ귀여워
귀엽다구..
귀여운 곰 가렌다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제주 흑돼지를 먹으러 왔다!
꺄아악
께에에엑~~
맛있구요,, 쫄깃하구...
사진은 어디갔는지 우도땅콩막걸리랑 제주 감귤 막걸리를 먹었는데
나는 우도땅콩막걸리가 더 맛있었다 꼬소해!
감귤 막걸리는 약간 향만 나고 그냥 그랬다
나중에 가면 우도 땅콩 막걸리만 또 먹을 듯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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