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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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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나들이 - 알맹상점, 소금집 친구와 망원동 햄 맛집 소금집과 제로웨이스트 샵인 알맹 상점에 가기로 했다. 나는 따릉이를 타고 가려고 좀 빨리 출발했고 친구는 맞춰서 오는 걸로. 망원동까지 따릉이를 타고 달리니 점심 때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바로 소금집으로 갔다. 하지만 앞에 대기팀 44팀 대기 3시간 반 예상.. 배고파 죽겠는데. 먼저 커피를 수혈하기로 했다. 망원시장을 가로질러 딥블루레이크 커피에 가기로 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순 없지..닭강정도 작은컵으로 먹고나니 조금 기운이 났다. 이제 앉아서 커피만 마시면 되는데 딥블루레이크는 꽉꽉찬 만석.. 터덜터덜 나와 괜찮은 카페가 있는지 둘러보았다. 카페 블로우라는 반지하 카페 당첨! 시나몬 크림커피와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의외로 크림이 막 달지 않고 맛있었다. 그렇게 ..
아이폰 se2 white 개봉기 동생이 아이폰 se2 white 컬러를 구입해서 개봉을 해보았다. 동생의 이전 핸드폰은 아이폰 se였다. 3년 정도 사용해던 것인데다가 쿠키런에 미친 자여서, se2로 바꾼 지금 아주 빠르다며 만족하고 있다. 구입은 각종 포인트와 쿠폰 할인을 죄다 받은데다가 상품권을 조금이나마 싸게 사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다. sk에서 605,000원에 판매했었는데, 8만원 쿠폰에 4만원 포인트 사용하고 나머지 상품권.. 쓰던 se도 팔아서 더 저렴하게 구입한 셈.. 마이그레이션은 와이파이가 안정적인 곳에서 해야 한다.ㅠ 자취방에 와이파이가 없어서 내 폰 테더링으로 하려다가 실패했다... 다음날 카페에서 하다가 다 못하고 자리 옮겼더니 로그인이 풀려서 카톡을 날렸다.. 자리를 괜히 옮겼다. 소중한 데이터가 너무 많이 ..
내돈내산 동구밭 비누 후기! 동구밭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을 하는 곳이고 발달장애인 분들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매출이 400만원이 오를 때마다 발달 장애인을 1명 고용한다고 하네요. 동물 실험도 하지 않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나오지 않아서 사용할 때 마음이 정말 편해요. 이전에 설거지바는 사용했었고 다 떨어져갈 때 쯤, 마침 샴푸와 폼클랜저가 다 떨어져서 샴푸바와 세안비누, 설거지바를 구매했습니다. 거품을 내기위한 버블망도 구매했습니다. 샴푸바와 세안비누는 각각 100g, 설거지바는 500g를 구매했고 네이버에서 구매했어요. 샴푸바는 9,500원, 세안비누 5,000원 설거지바는 14,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버블망은 3개 구입했는데 개당 800원이에요. 전 이번에 구매 확정을 하니 네이버 포인트로 8천원이 ..
강남역, 신논현역 - 바비레드 / 랑데자뷰 저번 주 주말에는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서 놀았다. 맛집을 알아보다가 바비레드라는 곳을 찾았다. 스테이크 샐러드와 파스타 등을 파는데, 특이하게 밥을 무료제공한다. 밥이 가게 이름같이 붉은 색을 띄고 있다. 우선 가게 밖 메뉴판! 매장 안은 테이블이 많았다. 선주문을 하면 아래에 자석이 붙어있는 야광봉을 준다. 테이블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에이드와 스테이크 샐러드, 레드크림 파스타가 나오는 2인 세트메뉴(40,000원)를 주문했다. 스테이크 샐러드! 토마토와 스테이크, 채소들이 신선하게 들어가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스테이크가 약간 질겼다. 매운 것을 못먹는지라, 레드크림 파스타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맛있었다. 고기도 더 연하고 소스에 제공하는 밥을 비벼먹으니까..
역삼 직장인 점심 맛집 갓포돈, 민들레떡볶이 역삼역 부근에서 근무하다보니 역삼역 맛집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12시 조금 넘은 시간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보면 이미 만원이 된 엘리베이터 때문에 걸어서 내려가곤 한다. 내려가서 밥집으로 향할때면 역삼역 근처가 일터인 직장인들이 건물에서 나와 다들 밥집으로 어슬렁어슬렁 향하는데, 그때마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이 노랫말이 생각나 웃기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1608618357&query=%EA%B0%93%ED%8F%AC%EB%8F%88 만원 이하로도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는 돈가스집! 물론 만원 이상 식사도 있음. 브레이크 타임도 있음. 3시 반부터 4시 반. 돈가스가 완전 두껍다..
성수 로우키 건대 옐로우 버거 예전 건대 인덱스에서 드립커피 클래스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때 여러가지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드립 커피에 로우키 카페 블렌드가 있었다. 나도 맛있게 먹었었기 떄문에, 로우키 커피를 맛보고 드립백도 사오고 싶어서 친구와 성수로 갔다. 매장 안에는 편안한 소파가 배치되어 있고, 특이한 테이블을 쓰고 있었다. 앉으면 편하긴 한데 화장실 가고 싶을 때는 불편한 구조. 끝 쪽 이동하기 편한 자리에 있던 분들이 나가셔서, 우리는 그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원두를 고를 수 있다. 주문할 때 어떤 것이 산미가 좀 있는 커피, 과일향이 있는 커피, 고소한 커피인지 설명해주신다. 고소하다고 하는 L K라고 쓰여져 있는 원두를 골랐는데 내 스타일의 아메리카노였다. 아메리카노 4,00..
향알못의 자라 & 조말론 콜라보레이션 향수 시향기 자라와 조 말론이 콜라보레이션을 해 향수를 냈다고 한다. 제주 여행갔다가 면세점에서 친구가 산다고 하는 향수 향을 맡아봤다가 향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자라에 다녀와봤다. 우리나라 출시는 5월 14일이었고 나는 하루 뒤 15일 금요일에 강남역 자라 매장에 다녀왔다. 10ml(11,000원), 40ml(29,000원), 90ml(49,000원)으로 저렴하게 나왔다. 10ml 용량은 롤온 형태이며, 40ml와 90ml 용량은 분사형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향수는 매장의 3층 계산대 앞에 진열되어 있었다. 가보니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복작복작 서 있었다. 패키지는 심플하게 유리병에 흰색 라벨과 검정색 뚜껑으로 되어 있고 세리프 서체로 향 이름이 쓰여져 있다. 에보니 우드 핑크 페퍼콘, 클로브, ..
역삼역 푸짐한 샐러드 스윗밸런스 회사가 역삼역이다보니 근처에서 식사할 일이 많았다.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배달음식으로 식사를 했는데 배달음식임에도 맛도 좋고 재료가 신선해서 인상에 남는 몇몇 음식점이 있었다. 그 중 한 군데인 샐러드집 스윗밸런스! 음식을 픽업해서 사무실에서 먹었는데, 한 번은 내가 픽업하러 갔었다. 매장이 초록초록해서 아주 싱그러웠다.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서 믿음직스럽다. 무엇보다 양이 적지 않고 채소가 싱싱한 것이 가장 좋았다. 보통 샐러드 가게에 가면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고 금방 배가 꺼져버리는데, 스윗밸런스는 고기도 듬뿍들어있고 고구마매쉬샐러드, 감자매쉬샐러드도 한 덩이가 들어가있어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식단조절을 하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적합하지는 않은 메뉴인 것 같다. 맛 좋고 건강한 한 끼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