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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1일.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 - 테디벨리 호텔

광고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2 수업에서 제주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작업물들을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에서 전시하게 되었다.

뮤지엄 측에서 아시아나로 티켓팅 해주심 야호~~

둑흔둑흔 아시아나..

나는 비행기 공포증이 심하기 땜시롱 신경과에서 약도 타오고 교수님께 옆에 앉아달라고 졸랐다 껄껄껄

약먹고 두근대지도 않고 조금 불안한 것 빼면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륙할 때 한 3~5초정도 현기증나서 깜짝 놀랐다

신경과 의사선생님께서 약먹고는 갑자기 일어나지말라고 현기증 증세 나타날 수 도 있다고 하셨긴 한데ㅜㅜ

근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약먹고 탔는데 비슷한 타이밍에 똑같은 현기증이 났음

이륙 시작하고 멀쩡한가..? 라고 생각할 때 쯤 구름 위로 올라가기 전 그 사이에..ㅜ

좌석은 3-3이었다.. 작은 비행기 무서운데 희희

그래도 여태까지 탔던 비행기 중에서는 제일 안정적으로 잘 탔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께서는 내가 창피하셨는지 나를 외면하시고..

나중에 내려서 비행기 흔들려서 무섭다고 했더니, 비행기 흔들리는지 아닌지를 알고싶으면 나를 보면 된다고 하심

1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슝슝 지연없이 제 시간에 도착!

뜬드아아~~

공포증때문에 창가 자리에 앉아본 적이 없다 ㅎ

교수님은 창가자리 좋아하신다 그랬는데 내가 가운데 자리로 바꿔버렸지.. 죄송합니다

그래서 사진이 이렇지...

우야든동 제주 공항 도차쿠~~ 기분 조아

도착하자마자 버스타고 중문 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테디베어 뮤지엄으로 고고싱

지상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전시실이 있었고, 작업물들은 지하 3층 기획전시실에 전시했다

우리 팀은 UX UI 위주라 판넬과 영상이 -끝-

다른 팀들은 레고도 있었고 인조잔디도 깔고 모래도 깔고 점토로도 만들고 그랬더라 귀엽귀엽

팀 작업물 말고 이곳 맞은 편에 공동 작업공간도 있었는데 그 부분은 다음날 작업함

세팅 마치고 테디벨리 호텔로 이동

지금 찾아보니 4성급이라고 뜨네

윽...귀여워.. 곰돌곰돌 ㅠㅠ 애기들 있는 집은 부모님들께서 지갑 좀 털릴 듯 하다

끼양.. 귀여워

우리 과제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관계자분들과 함께 식사하러 식당으로 고고..

곰돌이가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 ㅠ.ㅠ흑흑.. 귀여워

처음엔 움직이길래 사람인 줄 알았는데 로봇이었음

짱 맛있는 맥주도 주시고

회~~!!

소주 한라산과의 첫 만 남 . .  씨원하게 마씨니까 맛있더라

시원하게 말고 씨원하게 마쎠야 함

흑돼지 고기

든든한 부대찌개

다 먹고 방으로~~

호텔 곳곳에 귀여운 곰돌이가 서 있다 ㅠㅠ

한번 껴안아주고 방으로..

테디벨리 복도와 귀여운 팀원

숙소 짱 조우와따

땃땃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이때는 제주도의 저주가 내릴 줄 몰랐다..

우악 피곤해 훌러덩훌러덩

자취방만한 욕실(아님).. 아늑해,,,

깔끔하고 수건도 많고 여기서 살고 싶었다!!!!!!!!!!!!!!!!!!!!!!!!!!사줘!!!!!!!!!!!